신간 도서, 오디오북, 간송과의 전시 이벤트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thanks to
안녕하세요? 올재입니다. 모두들 몸과 마음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싱그러운 연둣빛 향연이 아름다운 봄, 올재에서 준비한 신간 오디오북과 도서, 전시 등 봄 같이 반가운 새소식들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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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동력夏扇冬曆'이라는 풍습을 들어 보셨나요?
선조들은 사랑하는 벗과 함께 여름엔 부채를, 겨울엔 달력을 주고받으며 계절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주고받는 선물에 글과 그림을 담아, 단순한 물건이 아닌 풍류와 감회를 나눌 수 있는 미술품으로 삼기도 했답니다.
서울 간송미술관이 보화각 재개관을 기념하며 선보이는 세 번째 기획전, <선우풍월: 부채, 바람과 달을 함께 나누는 벗>은 간송 소장품 중 1977년 일부 공개 이후 한 번도 같은 주제로 전시된 적 없던 선면(부채) 형식의 서화 작품 54건(55점)을 최초로 해석해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입니다.
해당 전시에 올재가 '오디오 가이드'로 함께합니다.
단원 김홍도(1745~1806)의 <기려원유>와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지란병분> 등 조선 시대 및 근대 서화 거장들의 작품을 부채 형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이후로 언제 다시 공개될 지 모르는 간송의 특별 소장품 전시인 만큼 꼭 한 번 방문하여 올재 오디오가이드를 벗 삼아 봄바람같이 달콤한 풍류를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낭독 : 김원직 성우 / 전시관 내 오디오 가이드는 5월 첫주부터 도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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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달콤한 봄나들이를 위해 올재가 준비한 특별 이벤트!
올재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하는 <선우풍월 : 부채, 바람과 달을 함께 나눈 벗>
올재 유튜브 구독 후 커뮤니티 이벤트 게시글에 전시 관람 기대평을 남겨 주세요! 추첨을 통해 5분을 선정하여 전시 티켓을 선물로 드립니다! 😀
🧡 이벤트 기간 : 2025년 5월 6일(화) 🧡 이벤트 발표 : 2025년 5월 7일(수) 당첨자에 한해 개별 연락
🧡 증정 선물 : 전시 티켓 1인 2매 (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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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재의 신규 오디오북 공개!
올재 유튜브 <지혜공작소>에서 전문 성우 낭독 오디오북을 만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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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주인공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끝까지 완독한 자를 찾긴 어려운 작품!
오승은의 《서유기》
회차 : 10회차 낭독 : 이동숙, 우정민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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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승려 삼장법사와 손오공·저팔계·사오정 세 제자가 황제의 명을 따라 불경을 얻기 위해 갖가지 요괴들과 싸우며 10만 8천 리 떨어진 천축(인도)로 떠나는 동양풍 판타지의 정석! <올재 클래식스>로 출간됐던 연변 인민 출판사 번역의 《서유기》를 이동숙, 우정민 성우의 실감나는 낭독을 통해 만나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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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 단편선 6종 공개 예정!
실감나는 성우의 목소리를 통해 만나는 한국 대표 문학 단편선 오디오북! 4월부터 매달 하나씩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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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사감과 러브레터 (현진건, 낭독:정세연) 자유연애가 확산되던 일제강점기, 조선의 상황을 보여주는 유머러스한 작품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낭독:이현준) '서시', '자화상', '별헤는 밤' 등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부끄러움 없이 살고자 한 한 청년의 유언 같은 작품
- 백치 아다다 (계용묵, 낭독:박은진) 세상은 그녀를 '백치'라 불렀지만, 누구보다 순결했던 아다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 선량하고 싶던 날 (채만식, 낭독:남윤정) 오늘 만큼은 '착하게' 살겠다며 다짐한 남자의 일상 속 감정 변화를 엿보는 작품
- 술 권하는 사회 (현진건, 낭독:유경선) 술잔 사이로 비치는 위선과 허세, 그리고 꺾인 이상. 1920년대 우리 사회 지식인들의 고뇌와 무기력을 담은 작품
- 날개 (이상, 낭독:김원직) 소외된 주인공의 독백을 통해 식민지 시대 도시인의 정신적 공허를 표현한 한국 모더니즘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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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 및 좋아요, 댓글, 멤버십 가입과 후원 등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으로 올재는 더욱 다양한 성우 낭독 오디오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고전 속 지혜를 접할 수 있도록 올재의 비전에 동참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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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소설의 시작! 치열한 상상과 따뜻한 유머를 겸비한 세르반테스의 걸작 《돈키호테》 7월 출간 예정!
'다시 읽고 싶은 번역'으로 회자되는 최민순 신부의 번역본 올재판 《돈키호테》! 수많은 재요청이 있었던 《돈키호테》가 올여름 7월 조금 더 다듬어진 모습으로 님을 찾아옵니다!
"이런 채비가 되고 나니 계획을 실천하는 데에 잠시도 때를 기다릴 수 없었다. … 그리하여 자기의 뜻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또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게 어느 날 아침―동이 틀 무렵에―그것은 7월의 한더위였다―옷을 차려 입고 로시난테에 올라타, 아무렇게나 생긴 투구를 쓰고 방패 끼고 창을 빗겨 들고는 슬그머니 뒷문을 빠져서 들로 나왔는데, 아름다운 자기의 계획을 이렇게도 거뜬히 채우기 시작했다 싶어서 몹시도 기쁘고 좋아 죽을 지경이었다." (올재 셀렉션즈35, 《돈키호테》 중 (출간 예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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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우리들의 기사 돈키호테! 7월의 한더위 속, 설레며 여정을 떠났던 돈키호테와 같은 마음으로 다가올 출간 일정을 기다려 주시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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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예정일 : 7월 첫째주
- 정확한 일정은 6월 중 올재 SNS와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공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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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션즈 7% 할인 판매!
<올재 클래식스>로 한정 발행된 201종의 도서 중 재발간 요청이 뜨거운 작품들을 선별해 다시 손질하여 펴내는 <올재 셀렉션즈> 시리즈! 제작 원가를 넘지 않는 최소한의 가격으로 책정된 판매금 전액은 모두 지혜나눔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2025년 한정 7% 할인 이벤트
네이버 스토어에서 <올재 셀렉션즈> 시리즈를 7% 할인가로 만나 보세요! 고전 속 지혜도 얻고, 지혜나눔 후원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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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한 줄
“그것은 밤에 낮을 이어 겪는 고된 여행이었다. 긴 여행 끝에 또다시 이른 봄이 되었다. 삼춘이 돌아오니 만물은 소행한다. 온 천지에 밝은 빛이 넘치고 만물이 소생하니 그 경치가 그림 같고 수방석을 편 것 같다. 늦철까지 핀 매화는 눈송이 같고 보리는 파래서 강물 같다. 얼음은 녹아 산 웅덩이에 고이고 물들이 싹트니 불에 탄 자리도 가뭇없다.”
(올재 클래식스, 《서유기2》, 312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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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계절을 따라 사람의 마음에도 여러 가지 변화들이 생깁니다. 끝이 없을 것 같던 추위를 견딘 만물이 생기를 회복하는 봄, 님의 마음에는 어떤 계획과 다짐, 바람과 감정들이 피어나고 있을까요? 오늘 올재가 전한 소식들이 님께 희망찬 기운을 전달했길 바라며
응원을 담아, 님의 벗 올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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